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지금 얼마일까요? 금융위원회가 국회에 낸 자료로는 2026년 9월 말 44.3%입니다. 옛 이름 소액생계비대출로 2023년 출시된 뒤 해마다 올랐습니다.
이 글은 연체율이 무엇을 기준으로 계산되는지, 연령별로 어떻게 다른지, 지금 빌리면 금리와 한도가 어떤지, 내년 개편 뒤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질문 순서대로 답합니다.

먼저 숫자 세 개
- 연체율 44.3%(2026년 9월 말), 연체잔액 1,391억 원
- 연령별 최고: 20대 이하 50.7%
- 처음 빌릴 때 이자: 12.5%(수급자 등 배려대상은 9.9%)
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어떻게 계산하나요?

분모는 남아 있는 대출금 3,140억 원, 분자는 그중 원리금이 한 달 넘게 밀린 1,391억 원입니다. 빌린 사람 수로 센 값이 아닙니다.
연도별 추이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2023년 11.7% → 2024년 32.2% → 2025년 37.8%
- 올해는 6월 말 42.0%를 찍고, 석 달 뒤 2.3%포인트가 더 붙어 44.3%
왜 젊은 층 연체율이 더 높나요?
자료에서 드러난 사실은 나이가 어릴수록 연체율이 높다는 점입니다. 20대 이하 50.7%, 30대 45.5%, 40대 43.4%, 50대 41.4%, 60대 39.4%, 70대 이상 38.9% 순입니다. 원래 이 상품은 신용평점 하위 20%이면서 연소득 3,500만 원 이하인 사람만 빌릴 수 있어, 대출자 전체가 상환 여력이 크지 않은 집단이라는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.
지금 빌리면 금리와 한도는 어떻게 되나요?

아래는 11월 4일 서민금융진흥원 누리집에서 직접 본 조건입니다.
- 이자율: 처음엔 12.5%(배려대상자 9.9%), 6개월 넘게 쓰고 다 갚은 뒤 다시 빌리면 4.5%
- 한도: 최대 100만 원. 기존 금융권 연체자는 기본 50만 원에 추가 50만 원, 의료·주거·교육비를 증빙하면 기본 100만 원
- 갚는 법: 24개월 동안 매달 같은 금액, 거치기간 없이 바로 시작, 일찍 갚아도 수수료 없음
- 신청: 서민금융콜센터(1397)로 예약한 뒤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. 추가·재대출은 서민금융 잇다 앱에서도 가능
직접 계산해 보니 100만 원을 빌릴 때 한 달 납입액은 12.5% 금리에서 약 4만 7,300원, 9.9% 금리에서 약 4만 6,100원입니다. 기한보다 먼저 전액을 갚은 사람은 그동안 낸 이자의 절반을 돌려받습니다.
2026년 1월 전에 빌린 사람은 어떻게 되나요?
2026년 1월 2일부터 옛 상품(연 15.9% 단일금리, 1년 만기일시상환) 보유자는 추가대출만 할 수 있고, 이 방식은 2026년 말까지 한시 운영합니다.
정리하면

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44.3%로 해마다 올랐고, 내년 개편 뒤 숫자가 꺾이는지가 다음 확인할 지점입니다.
자주 묻는 질문
K-민생지킴대출은 언제, 누구에게 바뀌나요?
정부 계획으로는 내년부터입니다. 신용점수 하위 50%에게 소득 제한 없이 연 4.5% 금리로 최대 100만 원을 10년 만기로 빌려주고, 성실 상환자에게 100만 원을 추가로 빌려주는 방식입니다. 이름은 아직 가칭입니다.
소득 기준이 없어지면 고소득자도 빌릴 수 있나요?
금융위원회는 재해·질병처럼 특수한 상황의 사람을 배제하지 않으려고 소득 기준을 두지 않았다며, 대면상담으로 필요성과 긴급성을 심사하고 제도권 금융을 쓸 수 있는 고소득자는 지원하지 않겠다고 설명했습니다.
채무조정을 받으면 상환 혜택은 어떻게 되나요?
서민금융진흥원 안내에 따르면 이 대출 채권이 개인회생, 신용회복, 서금원 채무조정, 매각 등으로 상환되거나 면책되면 연 4.5% 재대출과 상환 축하금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없습니다.
※ 출처/기준: 데일리안·연합뉴스(2026년 11월 4일, 박대출 의원실이 받은 금융위원회 자료, 9월 말 기준), 서민금융진흥원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상품 안내(kinfa.or.kr, 11월 4일 확인). 월 상환액은 원리금균등 공식으로 직접 계산. 사진: Unsplash 라이선스, Emil Kalibradov, Aaron Lefler, Towfiqu barbhuiy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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